IMSLP에서 클래식 음악 악보 검색하기

사이트 바로가기: http://imslp.org

IMSLP는 "International Music Score Library Project"의 약자로
한국어로 굳이 번역하자면 "국제 악보 도서관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판업자인 오타비아노 페트루치의 이름을 따서
"페트루치 음악 도서관"이라고도 불립니다.
2006년 2월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41만 개 이상의 악보와 약

47만 개의 레코딩이 등록되었습니다.  

저작권이 걸린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퍼블릭 도메인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판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불이익이겠지만

가난한 학생이나 음악가들에게는 이만큼 좋은 사이트가 없습니다.

한 때는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었는데 다시 재개하여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야말로 알짜배기 웹사이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IMSLP에서 악보를 손쉽게

검색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우선, 메인 화면에 접속을 하였다면

그냥 간단하게 검색창에 찾고자 하는 곡명과

작곡가 이름을 영어로 검색하면 됩니다.

그리고 엔터를 치면 다음과 같은 구글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

(imslp 홈페이지에서 위의 분류된 카테고리들을 통하여

검색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량의 작품들이 올라와 있는 경우

찾는 데에 어려움과 혼돈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그 방법은 배제합니다.) 

  위에 있는 메인 화면에서 검색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굳이 IMSLP로

접속하지 않아도 구글에서 검색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작곡가 + 작품명 뒤에 sheet music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겁니다.

sheet music 대신 imslp를 써도 무방하지만 아무래도 기억하기가

조금은 까다로운 경향이 있기에 악보를 뜻하는 이 단어를 사용하면

위와 똑같은 구글의 검색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좀 더 강도를 높혀서 작품 번호가 매겨진

두 작품을 제가 제시한 방법으로 검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어떠세요? 이제 보니 정말 간단하죠?
정확한 곡명과 작곡가의 스펠링만 알고 있으면
이렇게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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