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3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로크 음악, 현대인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과 책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나누는 블로그 주인장인 Barock(바로크)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클래식에 입문하던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바로크 음악을 너무나도 사랑하여 주로 즐겨듣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의 원래 전공인 작곡을 공부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 2학년 때에는 조성음악 내지 whole tone 음계로 곡을 쓰지만 3, 4학년이 되면 무조 음악을 써야 했기 때문이죠. 현대음악을 극도로 혐오하는 저는 필참해야 하는 현대음악제나 세미나도 선배들로부터 찍힘을 당하면서까지 불참하였습니다. 이러면 제가 얼마나 현대음악을 싫어하고 또한 저와 안 맞는지 아시겠지요. 이러듯 저의 귀는 조성음악, 그중에서도 각 성부간의 화려함의 극치가 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