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를 추억하며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한 곡 어제 하나의 '우연한 일'을 계기로 핀터레스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비록 많은 수는 아니지만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며 음반 목록을나만의 방식으로 디지털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거 같아서 하는 중이다. 페이스북에도 이미 책이나 영화 등의 목록을 만들 수 있지만핀터레스트 쪽이 훨씬 더 사용하기 편하고 접근성도 좋아특유한 그것만의 매력에 푹 빠지고 있는 중이다. 이것저것 수집하고 정리하던 와중에그것들과 관련된 많은 에피소드며 추억거리들도 덩달아 생각났다. 그리고 며칠 전에 느꼈던 인생의 덧없음과 허무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부고 소식을 들은지 엇그제 같았는데 아르농쿠르가 세상을 떠난지 내년 봄이면 벌써 2주년이 된다. 나에게는 영원한 혁명가이자 위대한 스승과도 같으셨던 분,그리고 무엇보다도 원전연주라는 새로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