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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 Sebastian Bach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를 추억하며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한 곡 어제 하나의 '우연한 일'을 계기로 핀터레스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비록 많은 수는 아니지만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며 음반 목록을나만의 방식으로 디지털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거 같아서 하는 중이다. 페이스북에도 이미 책이나 영화 등의 목록을 만들 수 있지만핀터레스트 쪽이 훨씬 더 사용하기 편하고 접근성도 좋아특유한 그것만의 매력에 푹 빠지고 있는 중이다. 이것저것 수집하고 정리하던 와중에그것들과 관련된 많은 에피소드며 추억거리들도 덩달아 생각났다. 그리고 며칠 전에 느꼈던 인생의 덧없음과 허무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부고 소식을 들은지 엇그제 같았는데 아르농쿠르가 세상을 떠난지 내년 봄이면 벌써 2주년이 된다. 나에게는 영원한 혁명가이자 위대한 스승과도 같으셨던 분,그리고 무엇보다도 원전연주라는 새로운.. 더보기
《마지막 칸타타》, 필립 들레리스의 처녀작 바흐가 말년에 쓴 작품인 테마에 얽힌 음악가들 사이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죽음을 불러오는 기이한 사건들. 현대 시대에 이르러서도 주인공 레티시아의 주변 인물들이 하나둘씩 암살되는데 이것이 《다 빈치 코드》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믿거나 말거나의 후문... 암튼 이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결말은 다소 충격적인데 허구일 뿐이니 안심하시길.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음악을 대하는 집요함에 감탄을 하게 된다. (시간이 없고 그다지 더 쓸 글이 없어서 인스타그램의 글을 재업로드한 점 양해 바랍니다.) 소설을 알고 계신 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흥미로우신 분,바흐의 모든 것을 좋아하시는 분 등이시라면 로그인이필요 없는 공감과 댓글로 Barock를 응원해 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