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대표문학 1권 - 이광수 편 1-1. 무명(無明) ▣ 줄거리 주인공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병에 걸려 일방이라고 불리는 병감에 보냄이 되었는데 그곳에는 C경찰서 유치장에서 잠시 함께 하여 앞면이 있는 윤씨와 껍질과 뼈만 남은 노인 민씨가 수감되어 있었다. 배싹 마른 몸에 비하여 목소리는 크고 말 끝마다 X대가리라는 욕설을 갔다 붙이는 윤씨는 걸핏하면 민씨의 비위를 박박 긁는다. 주인공은 그저 윤씨의 세상 사람들을 향한 원망을 듣기 싫어도 들어주어야 하는 처지였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윤씨는 주인공에게만큼은 끔찍이 친절을 베푼다. 과식으로 인하여 윤씨의 병은 점점 악화되어간다는 걸 깨달은 주인공은 자신의 사식을 먹고 남은 걸 윤에게 주지 않았고 이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자 저녁만 사식을 먹고 아침과 점심은 관식을 먹기로 결정하였다.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