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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다 지난주 식구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주변인들의 정체성이나 성향에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그러면서 나는 속으로 나는 이미국 사회에서 과연 어떠한 존재로살아가고 있는가 질문을 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온라인상의 고백으로 이어졌다. 사실 사생활을 보호하는 측면에서이곳에 나에 대하여 다 공개할 수는 없다.그래서 가능한 한 신비주의 모드로 작성토록 하겠다. 우선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난 한국과 미국 양국의 문화와 언어, 그리고 민족적인 특색을 모두 이해하고수용할 수 있는 1.5세이다. 그래서 감사하다. 하지만 문화라는 영역만을 놓고 보자면난 사실 양국의 문화보다는 오히려 류업이나 일본 같은 제 삼국의 문화에 더 관심을 많이 가지는 편이다. 클래식 입문 시절부터 들어왔던 바로크 음악,.. 더보기
지금의 나는 행복한가? 어제 음악을 공부하였던 나의 과거 이야기를 이곳에 털어놓았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글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나 Barock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새로운 카테고리를 신설하였다. 목적은 단 한가지다. 파트 타임으로 봉사하는 교회 반주, 그리고 틈틈이 하는 편곡과 음악 감상.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뭔가 글로서 나의 마음을 정돈할 필요성을 느끼어 앞으로 여기에 관한 나의 생각 등도 이곳에 기록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편곡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고 또 어떻게 진행되어 가고 있는지를 돌아보며 점검하는 시간도 필요함을 느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말이다. 사실 오늘은 나의 32번째 생일이었다.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