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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삶의 이야기/음악인의 삶

저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합니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user/askim925



희귀동영상(?) 수집 및 편곡작품 공유를 위하여

2011년에 개설된 저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합니다.

아이디는 askim925, 보시는 바와 같이 구독자수는

5천명을 넘어서 제가 운영하는 SNS, 블로그, 웹사이트

등에서 제일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물론 음악을

다루는 블로그이니만큼 제가 나온 영상은 한 번도 공개된

적은 없고요. 대신 쭉 둘러보시면 저의 음악 취향이

어떠한지 단번에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어떠한 영상들이 유명한지 하나씩 다 나열하기는 어렵지만 우선

대략 적어보자면 인기 동영상들은 위의 이미지를 참고하시고요.

트랙별로 나눈 킹스 컬리지 케임브리지 합창단의 메시아 전곡,

역시 트랙별로 나눈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 OST 전곡,

나탈리 슈투츠만의 비발디 & 바흐 연주 영상 두 개,

모차르트가 편곡한 헨델 메시아 발췌곡 (헬무트 릴링 지휘),

아르농쿠르가 지휘하는 모차르트의 교향곡과 협주곡,

모차르트 교회 소나타, 에우로파 갈란테, 일 쟈르디노 아르모니코

바흐 콜레기움 재팬 등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클래식 음악이었고요.


돈 모엔, 론 케놀리, 폴 발로쉬 내한공연,

황제의 딸(환주격격) 클립 및 천상인간 오프닝 & OST

그리고 최근 저작권 존중 차원에서 비공개로 돌린

마법기사 레이어스 OST도 있습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어마어마한 양인데요.

나머지는 제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들입니다.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 같은 거)




사실 유튜브 활동 초창기까지만 해도 지금처럼 구글과 연동? 합병?

된 건 아니었고 채널 홈화면을 당시 마이스페이스처럼 내 마음대로

꾸밀 수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저의 채널의 배경화면을 갈색 바탕의

바흐의 인장(Bach's seal)이나 성 토마스 교회를 넣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Anna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면서 바흐에 대한 저의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함이었죠. 

하지만 어느날부터 구글 서비스 중의 하나로 통합되면서 채널 홈화면이 바뀌었고

오늘에까지 이르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닥 달갑지는 않았습니다. 지금도요.



어쨌거나 저는 최근 들어서 클래식 공연 영상보다는

저의 편곡 작품 미디 파일을 위주로 올리는 편입니다.

IMSLP에 단독의 편곡 작품으로 악보를 올리기도

했었지만 로그인을 할 수 없어 악보 공유는 포기했고

유튜브를 통하여나마 저를 알릴 수 있어 이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모르던 사이에 구독자수는 5천명을 넘어섰고 동영상 조회수

및 댓글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편곡 작품요?

아니 제가 앞서 열거한 클래식 음악 영상들 말입니다.

미디 파일들 같은 경우는 호응도가 그리 많지는 않은데

전 크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단지 트렌스크립션이

원곡과 비교해서 얼마나 효과를 발휘하는지 테스트

하기 위함이니까요. 아무튼 세계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제가 업로드한 모든 영상들은 언젠가 전설로 남게 될 겁니다.





아무튼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한 번 쯤은

저의 유튜브 채널을 방문해 주시고 구독 및 좋아요

버튼도 많이들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