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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꾸벅 클래식》, 클래식 음악 입문자의 필독서 제목: 꾸벅꾸벅 클래식 (앗! 시리즈 83권) 저자: 공윤조 지음 / 최수연 그림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간: 2000년 오늘부터 시작되는 블로그와의 본격적인 책 탐방. 처음이니까 가볍게 시작하는 마음에서 우선에는 종이가 마르고 닳도록 읽었던 과거에 묵혀두었던 책들을 먼저 주제로 삼아 블로그에 기록해 나가보려고 한다. 이 책을 알게 된 계기는 바로 클래식 음악을 알아가던 중고등학교 시절이라고 할 수 있겠다. KBS 1FM 청취는 기본이요,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다루는 TV 프로그램은 모조리 다 챙겨보고 학교 도서관에 가면 클래식 음악 관련 서적만 읽었었다. 지금 생각하면 다른 분야에는 관심을 전혀 두지 않은 채 음악 전공자가 되겠다고 음악에만 몰두하였던 나 자신이 참 한심하다고 볼 수 있겠는데 어찌 .. 더보기
하야시바라 메구미, 나의 마음을 사로잡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Barock 입니다.역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인 주말에는저의 방에 틀어박혀 책을 읽기란 쉽지 않네요.그래서 오늘도 리뷰 아닌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이전 블로그를 하면서 추천 노래 리스트나 최신 정보 등을 공유하였지만 리뷰 카테고리이니만큼 제대로 여러분들께 소개하고 싶습니다. 물론 비슷한 글도 존재하긴 합니다. 제목은 아마"내가 하야시바라 메구미에 열광하는 이유"일 겁니다. 하지만 새로운 블로그이니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정리 들어갑니다. 일본 성우계의 살아있는 전설, 천의 얼굴을 가진 노래 실력,저에게 덕질의 세계로 인도하였던 장본인, 이분은 바로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하야시바라 메구미(林原めぐみ)입니다. 포스팅에서 나이를 밝히는 건 실례일 거 같아출생 연도는.. 더보기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돈 모엔의 뮤지컬 시리즈 세 편 안녕하세요~, 음악과 책의 이야기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는 Barock입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함이 느껴지는 게 어느덧 독서의 계절 가을이 되었네요. 때맞춰서 독서 블로그를 잘 개설한 거 같습니다. 오늘부터는 주말이니까 포스팅을 크게 공들이지 않아도 되는 가벼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있었던 지난 과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시더라도 양해 바라고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클래식 음악밖에 모르고 학창시절을 보냈던 저는 대학 입학하기 전 즈음에 아버지를 통하여 간접적인 제안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출석하고 있던 교회의 찬양팀에서 외부 사역을 위한 메인 반주자가 필요했는데 저에게 그걸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신 겁니다. 그러시면.. 더보기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를 영어로 표현하면? 안녕하세요~, 앞으로 영어나 일어 원서 속에 등장하는 유용한 알짜배기 표현들만을 쏙쏙 골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Barock라고 합니다. 티스토리가 개편되면서 다시 돌아왔는데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먼저 부탁드립니다. 그럼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여러분들은 물불 안 가린다는 표현을 언제 쓰시나요? 제가 미국 생활 십 년째에 접어들면서 한국어에 대한 감각들이 조금씩 퇴보(?)되는 거 같아 사전을 찾아보니 위험이나 곤란을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것을 뜻한다네요. 여기에서 물불은 우리가 보고 느낄 수 있는 진짜 물(水)과 불(火)이 아니라 어려움이나 위험을 표현한 비유적 단어입니다. 오늘은 학창시절 저를 문학소녀로 푹 빠지게 해주었던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 1권 영어 번역본을 .. 더보기
에릭 리델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대부분의 독자분들과는반대편인 미국에 살고 있는 Barock가거의 빠지지 않고 MBC 아메리카에서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한국서부터 열혈 청취하였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인데요. 한국,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 각국에서일어났던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있듯이 집만 벗어나면 때로는 황당하고때로는 충격적이고, 또 때로는감동을 주는 사연들이 참 많습니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서그날 본 영상 중 감명을 받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앞으로 풀어가려고 합니다. 한국과는 방영본이 몇 주 뒤처져 있는 관계로다소 뒷북이 될 수도 있지만 여러분들의많은 이해와 관심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영화 《불의.. 더보기